안녕하십니까. 2020년1월1일부터 한국항공우주의학협회장으로 임기를 시작하는 김규성입니다.

협회장 취임에 즈음하여 인사를 드립니다.

본 협회는 산하에 항공우주의학회, 항공인적요인학회, 항공간호학회 등 세 개의 학술단체를 두고 있으며, 국토교통부로부터 위탁을 받아 우리나라의 항공신체검사증명서에 관한 심사업무 및 항공전문의사 인력양성 및 관리를 위한 전문교육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. 이와 같이 본 협회는 항공우주의학 및 인적요인 분야의 학술 및 행정적 역할을 담당하는 국내 유일의 단체로서 학술발전 및 항공안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. 저는 1989년도 설립 이후 제8대 협회장으로서, 불모지에서 헌신하며 우리나라의 항공우주의학을 기틀을 잡은 민간과 공군 선배들의 공헌을 되새기면서, 한편으로는 국제적으로 급격히 발전하는 항공우주 분야의 학술적, 제도적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조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합니다.

증가하는 항공수요에 맞춰 항공신체검사의 전문성, 객관성을 강화하고, 소중한 운항승무원의 질병 진단을 넘어 건강관리의 개념이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. 항공우주의학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의료인력이 의욕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학술대회 및 각종 교육프로그램을 강화하여 학술발전과 수준 높은 항공의학평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며, 동시에 일선에서 항공신체검사를 수행하는 항공신체검사 수행의료기관과 유대를 강화하고 현장의 애로를 파악하고 지원하고 정도관리 활동을 강화하여 보다 신뢰도 높은 항공신체검사 업무가 수행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. 국토교통부 및 유관기관과 연계를 통하여 국가적으로 필요한 항공안전 정책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습니다. 또한, 우리나라의 항공우주 수준에 걸맞는 국제적 위상을 확보하기 위하여 선도적 구미국가 뿐 아니라 아시아국가의 관련 기관 및 단체와 학술 및 교류활동을 강화하고자 합니다.

저는 협회장으로 취임하면서 溫故知新을 마음에 새기며, 협회의 임원 및 회원 여러분들과 함께 협회의 사명에 맞는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, 회원의 이익과 학술의 발전에 최선을 다하여 기여코자 합니다. 여러분들의 많은 성원과 조언을 부탁드립니다. 감사합니다.


2020년 1월 1일

제8대 한국항공우주의학협회장 김규성